[JOB&라이센스] 맞춤형 다이어트 설계사, '체형관리사' 자격증
[JOB&라이센스] 맞춤형 다이어트 설계사, '체형관리사' 자격증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7.17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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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세계보건기구 WHO의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0%가 비만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생활패턴의 악순환 등의 원인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보다는 비만인구가 낮지만 우리나라의 비만인구 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의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떠오르는 유망 자격증이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각 비만을 위한 모든 요인을 분석해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이들. 바로 체형관리사 자격증에 알아보자.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란?

체형관리사는 다이어트프로그래머, 다이어트 플래너라고도 불리우며 고객의 체중, 체지방, 식습관, 운동량, 주변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등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를 설계하는 전문가로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전체적인 체형이나 신체 특정 부분의 균형을 잡아주고 탄력있게 유지,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전체적인 체형을 교정해주거나 신체 특정 부분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등 탄력있게 유지, 관리를 해주는 업무를 담당한다.

 

체형관리사 전망 및 진출분야

외모도 경쟁력이라 불리울만큼 건강과 미용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많다. 무작정 굶는 방법보다는 건강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맞춤형 운동, 식이요법, 마사지 등 혼자서 복합적으로 병행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이들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체형관리사의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소아, 청소년, 고령자, 여성 등 대상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형관리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 역시 밝은 전망의 이유 중 하나다.

체형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직종이라 볼 수 있다. 체형관리실 및 비만 클리닉, 다이어트 센터, 피트니스센터, 헬스장, 여러 다이어트 관련 업종에 취업하여 상담 업무를 진행하기도 한다.

 

 

자격증 취득 방법

고졸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연력, 학력, 경력에 제한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과목은 이론과 실무 단계로 나누어진다. 1차로 체형관리 이론을 테스트하게 되며, 2차에서 실무교육에 관한 시험을 보게 된다.

1차의 필기시험은 체형관리론, 스포츠관리기법에 대한 필기시험 총 50문항으로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이루어져 주관식 시험 혹은 5지선다형보다 쉬운 편이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합격 기준이다.

2차는 실무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 상 1차에서 마무리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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