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위한 관계자 포럼 개최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위한 관계자 포럼 개최
  • 최혜진 기자
  • 승인 2019.07.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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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 이틀간 '2019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 열어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온양관광호텔 및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일터혁신컨설팅 수혜기업 인사담당자, 노조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일터혁신 리더스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기업의 내부구성원인 ‘일터혁신 리더’를 대상으로 컨설팅 실행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문가의 일터혁신 특강, 인사노무 Q&A, 정부지원제도 안내 등과 함께 스마트러닝 팩토리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9일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스마트러닝 팩토리’를 방문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스마트러닝 팩토리는 기업현장의 일터혁신 리더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활용방안을 안내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그동안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무관심하거나 기업여건문제로 도입을 망설이거나, 스마트공장 구축이 진행 중인 경우에도 지속적인 활용방안을 잘 알지 못해 이를 인지시키려는 목적도 담았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노사발전재단은 2019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노사파트너십 활동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일터혁신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7월 말 기업의 경영인 및 노동조합, 근로자대표를 대상으로 노사상생 기반의 일터혁신 촉진을 위한 ‘일터혁신 클럽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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