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항공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의 계열사인 ㈜글로리아항공이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이하 정석항공과학고)와의 항공정비분야 MOU를 체결했다.
1990년 한국항공학원을 시작으로 정비 및 비행훈련 등의 항공교육 사업을 진행해 온 ㈜글로리아항공은 현재 전문 MRO 사업, 산불진화 및 VIP수송 헬리콥터 임대 사업을 통해 국토교통부 항공기정비업 등록 및 세스나 한국 단독 공식서비스 인증을 마친 글로벌 항공 전문기업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글로리아항공은 현재 교육용항공기(C-172 및 PA-44)의 엔진 및 프로펠러를 직접 오버홀하는 국내 유일 업체로, 계열사인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의 교육용 항공기 17대 정비를 책임지고 있다.
㈜글로리아항공과 정석항공과학고의 이번 협약은 우수한 항공정비사 양성 과정에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루어졌으며 정석항공과학고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다가오는 10월,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글로리아항공 관계자는 “헬리콥터사용사업, 소형항공운송사업, 항공기사용사업 및 항공기정비업으로 우리나라 일반항공의 안전을 이끌고 있는 ㈜글로리아항공과 항공 및 일반 기계, 전기전자 분야 등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정석항공과학고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우수 항공정비 인력 배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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