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원 사기 혐의' 방송인 이상민, SNS에 남긴 입장글은?
'13억 원 사기 혐의' 방송인 이상민, SNS에 남긴 입장글은?
  • 정아름 기자
  • 승인 2019.07.2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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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이상민 SNS 게시글 캡쳐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약 13억 원대 금액의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방송인 이상민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상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측은 추가 공식 입장을 통해 앞서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으나 여전히 허위사실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으려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이상민은 본인의 SNS를 통해 입장을 나타냈다. 게시글에 따르면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 제의를 받았고, 계약 체결 후 광고 계약을 충실히 이행하였으나, 고소인 측은 이상민은 물론 모든 출연진의 임금 지급을 하지 않아 피해자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히며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통해 명명백백히 사실을 밝힐 것이라 전했다.

앞서 이상민은 사업가 A씨로부터 대출알선 목적으로 4억 원,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홍보비 목적으로 8억 7천만 원 등 총 12억 7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다음은 이상민이 본인의 SNS에 올린 게시글 전문이다.

오늘 저에 대한 고소 건으로 신문기사 등에 실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먼저 저는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임을 밝힙니다.

실체적 진실은 수사기관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겠지만,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위 고소 건의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수년 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모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저는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프로그램에까지 출연을 하는 등 광고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소인 측은 오히려 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 입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저를 고소한 광고주는 3년전 횡령죄로 7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정황을 종합하여 고려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 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합니다.  고소인 측은 형사고소로 저를 압박하여 정당하게 취득한 광고모델료를 반환받고자 하나, 저는 이미 계약에 정해진 내용을 이행하여 광고모델료를 반환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어찌됐거나 공인인 저를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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