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인큐베이션 6기 데모데이 행사 성료...스타트업 지원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큐베이션 6기 데모데이 행사 성료...스타트업 지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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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스퀘어브릿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 데모데이 행사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 데모데이 행사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는 지난 6월 30일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 과정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매출성장과 투자유치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의 핵심적인 보육 프로그램이다. 

보육팀으로 선발되면 전담 경영 컨설턴트를 통해 4개월 간 경영 분석 및 코칭이 진행된다. 이어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팀에 총 9000만 원의 상금(팀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제공된다.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 데모데이에는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데모데이 결과, 1위는 지식 관리 기반 문서툴 '타입드'를 서비스하는 '비즈니스캔버스'가, 2위는 스마트 팩토리 공정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는 '시즐'이 차지했다. 3위는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가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작년 7월 베타 테스트 서비스 출시 이후 국내 시장의 이해가 높은 전문가의 멘토링이 필요했다"며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서 가치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6기는 프로그램 진행 중 다수 투자유치로도 주목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크리켓팡으로 세계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유니드캐릭터'는 보육기간 동안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잔돈 재테크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클', 한달 살기 숙소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브애니웨어', 1위로 선정된 '비즈니스캔버스'는 보육기간 동안 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 다각도의 조언과 조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의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드 투자 후 넥스트 스테이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주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Triple-K Project'를 통해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K-유니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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