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전략물자관리원과 'SW기업 안전 수출지원' 협력키로
한국SW산업협회, 전략물자관리원과 'SW기업 안전 수출지원' 협력키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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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이은호 전력물자관리원 원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식 이후 협약체결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이은호 전력물자관리원 원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식 이후 협약체결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전략물자관리원(이하 관리원)과 8일 '소프트웨어 수출기업의 안전한 전략물자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소프트웨어 관련기업에 대한 전략물자 제도 교육·홍보, 컨설팅 등 양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를 모르고 허가 없이 수출하는 기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기업에 대한 교육, 정보 교류·협력, 공동대응창구 마련 등 5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의 업무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및 정보제공도 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기업의 전략물자관리제도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은 "아직도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제도를 모르고 있어 홍보와 교육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고, 제도를 알더라도 해외 고객으로부터 최종사용자 서약서 회신 등의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략물자관리제도가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수출활동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밀착 지원과 제도 개선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은 "양 기관이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업지원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지속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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