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에셋 홍서영 지사장, “단순 소득보다는 목표와 비전을 쫓아야”
프라임에셋 홍서영 지사장, “단순 소득보다는 목표와 비전을 쫓아야”
  • 전진홍
  • 승인 2021.07.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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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라임에셋 홍서영 지사장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이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고 안주하거나 아니면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1위 원수사(보험사)에서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업적과 본부장이라는 직책을 박차고 나와 GA라는 새로운 조직에서 목표와 비전을 찾는 이가 있다. 바로 프라임에셋 209본부의 홍서영 지사장이다.

홍서영 지사장은 과거 원수사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회사의 ‘창립 60주년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영업, 실적, 리쿠르팅 3관왕까지 휩쓸었다. 뜻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낸 책 <자동차보험 사용설명서>는 출간 일주일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하였다.

홍서영 지사장은 “단순히 소득을 쫓는 게 아닌 목표와 비전이 있어야 조직이 계속 성장할 수 있다며, 이후 영업인을 위한 본부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는 그를 만나 직접 얘기를 들어보았다.

Q 업무 경력이 화려하다, 간단히 소개해달라

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6년 S보험사에서 조직관리와 인재양성을 담당하는 사업가형 부지점장을 시작으로 회사의 다양한 채널을 운영했다. 각종 홈쇼핑에 보험상품 런칭을 하기도 하고 고객관리, 통신판매채널, 외국인 콜센터 담당 등 여러 채널에서 활동했다. 그중 가장 좋았던 시간은 신입사원을 교육하는 육성지점에서 일한 3년이다. 열정적인 신입사원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목표와 비전을 심어주며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

Q 메이저 보험사 본부장이라는 위치를 포기하고 보험대리점(GA) 지사장으로 온 이유는?

국내 1위 보험사인 S사를 거쳐 M사 본부장까지 지냈지만 ‘영업인을 위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실현하지 못했다. 많은 투자를 했지만 원수사라는 큰 테두리는 아직 영업인들과 모든 걸 함께 나누기에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었고, 조직운영에 있어 자율성이 있는 GA를 선택하게 됐다.

Q 수많은 보험대리점 중 왜 프라임에셋 209본부였나?

꼼꼼하게 여러 조건을 고려했다. 수수료가 투명한지, 설계사들의 성장비전과 조직의 영업체력이 탄탄한지, 영업조직의 가장 무서운 적인 부실계약이 많진 않은지 등 꽤 오랜 시간을 검토했던 것 같다. 여러 회사를 살펴본 결과 본부장님의 마인드를 비롯해 최상의 유지율을 보유하고 있는 209본부를 택하게 됐다. 무엇보다 영업인들에게 평생 숙제인 ‘가망고객발굴’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곳이었기에 이직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Q 지사장으로서 어떤 직원과 함께하고 싶은가?

단순히 설계사 자격만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꿈과 전문성을 가지고 같이 성장해갈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한다. 209본부의 모토인 성실을 바탕으로 보험의 본질을 전달할 수 있는 똑똑한 설계사님들과 함께하고 싶다.

Q 앞으로 함께할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 한 사람이 곧 보험업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일했으면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를 인정받고 서로에게 또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은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Q 최종 목표와 비전은?

프라임에셋 209본부와 같은 전신을 부산에 만드는 것이다. 영업인을 위한 본부를 만들어 열정적인 본부원들과 함께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조직으로 키워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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