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정부 6월 고용동향 발표에 서면 브리핑 전해
이용빈, 정부 6월 고용동향 발표에 서면 브리핑 전해
  • 구정훈 기자
  • 승인 2021.07.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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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회복에 청신호 켜져 반가운 일
청년과 자영업자들 위한 방안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
한국판 뉴딜2.0전략, 미래 산업 육성되어 고용 창출로 이어지길 희망
광주 광산 갑 이용빈 국회의원. 이용빈 의원실 제공
광주 광산 갑 이용빈 국회의원. 이용빈 의원실 제공

[잡포스트] 구정훈 기자 = 이용빈 의원이 15일 당 서면브리핑에서 정부의 6월 고용동향에 대해 발언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가 작년보다 증가하고 4개월 연속 취업률에 청신호가 켜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반가운 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7월 이후의 4차 대유행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이기에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일이라 전한 이 의원은 청년과 소상공인들은 지표상 나타난 결과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인식하고 있다면서 청년과 자영업자들의 고용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이날 발표된 한국판 뉴딜2.0전략이 국민 전체의 고용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뉴딜2.0전략이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뒷받침 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용빈 의원 서면 브리핑 전문

 

정부가 6월 고용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취업자 수가 작년보다 58만 명 이상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취업률에 청신호가 켜지며 취업자 지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음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14일) 통계청 고용동향 지표를 보면 취업자는 전년 동기대비 58만 2천 명 증가,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3만 6천명 감소하며 올 5월까지 84만 6천명이 증가해 작년 2월 취업자수(2,683만8천 명) 수준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수출 증가와,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과 기업, 정부 당국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감사하고. 송구스럽습니다.

그러나 오늘 통계에는 7월 이후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기에 다시 일상이 멈춰서면서 향후 고용 전망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짧고 굵게’ 위기를 끝내야 할 또 하나의 이유일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코로나 거리두기 피해업종 종사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용상황이 지표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계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의 허리인 3040 세대의 취업률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30대 취업률 감소폭은 지난 달 6만 9천명 보다 감소한 11만 2천 명입니다. 청년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고용 개선을 위한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그런 정책의 하나로 오늘 발표된 한국판 뉴딜2.0전략은 청년을 비롯한 우리 국민 전체의 고용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우리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뒷받침 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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