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15개 팀 선정
제주창조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15개 팀 선정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7.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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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이하 예비창업패키지)'에 15개 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을 위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일반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그린경제 등 8대 특화분야로 나눠 전국에서 총 1530개 팀을 선발했다.

제주센터는 지난 4월부터 일반분야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15개 팀(청년 9개 팀, 중장년 6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에게는 오는 2022년 1월까지 8개월간 제주센터 3층 예비창업 전용 사무공간과 비즈니스모델 수립 방법 등 창업 관련 역량강화 교육과 창업 분야 및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무 중심의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타 기관 연계 IR(사업계획 설명회) 특화 프로그램 및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한 제품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기술창업자 15개 팀을 발굴한 바 있다. 이 중 '피터페터'와 '요술콩어드벤처' 2개사는 예비창업패키지 전국단위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피터페터', '크리에이티비', '오늘의 직구' 등 3개사는 예비창업패키지 종료 이후에도 제주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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