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가족문화센터가 여름학기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가족 심리 테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8월 7일부터 28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한다고 20일 전했다.

가족 심리 테라피는 2회기 과정이며 오는 8월 7일과 14일에는 6~7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8월 21일과 28일에는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자녀들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자신의 양육 방법이 맞는지 의문을 가지고 불안해한다. 또한 눈에 보이는 아이의 모습만 보고 판단하여 오해를 함으로써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이번 과정에서 부모는 부모양육태도와 아동발달상황 검사를, 자녀는 그림심리검사(6~7세)와 자아존중감검사(초등)를 실시하여 부모와 아이 각자의 문제를 진단하고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매 학기 실시되고 있는 가족 심리 테라피는 달서가족문화센터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이 밖에도 부모 학교(이론), 토요가족만세(체험), 시니어 부부 사랑방(체험)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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