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검사’ 시행, 안전한 전시회 성공 선례 만들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검사’ 시행, 안전한 전시회 성공 선례 만들어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7.21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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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쎄이상 주최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상주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시행한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가 안전한 전시회를 만든 성공 선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15일(목) 수원메쎄에서 열린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에서는 매일 아침 전시회의 상주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제공,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입장하도록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이후 전시장 내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펼친 것.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서 '전시회는 기업의 필수경영활동'이기 때문에 2단계부터 4단계까지 모두 전시면적에 따라 6sqm당 1명의 관람객을 받아들이면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주최 측은 전시장 입구와 출구를 통제하며 실시간 입장인원을 확인하며 수용인원을 관리했다.

전시주최기업 ㈜메쎄이상은 이밖에도 ▲무인키오스크 운영 ▲입장 전 이중 발열체크 ▲전시장 내·외부 특별 방역 및 소독 ▲마스크 및 비닐장갑 의무 착용 ▲공조기 가동으로 실내공기 환기 ▲전시장 내 방역 순찰요원 운영 ▲입출구 분리 운영 ▲관람객 거리두기 유도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전시를 진행했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지만,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전시장을 다른 어떤 장소보다도 안전한 곳으로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가기업, 참관객 모두가 안심하고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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