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고용 없는 1인 운영 증가 ‘개인편의점 확산’
아르바이트생 고용 없는 1인 운영 증가 ‘개인편의점 확산’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7.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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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그인편의점 제공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최근 창업 시장에서는 1인 운영 아이템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최저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매장 운영이 힘들어지자 예비창업자와 기존 자영업자들이 비대면 매출을 강조한 아이템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0만명으로 5월 427만명을 기록한 역대 최대를 훨씬 뛰어넘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올해 1월 404만명이었다. 6개월 사이에 30여만명이나 급증한 셈이다. 반면에 고용이 있는 자영업자는 128만여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가장 적은 수는 올해 1월 129만 2000여명이었다.

사진 = 로그인편의점 제공

개인편의점은 그동안 단점이었던 다양하지 못했던 메뉴를 대폭 개량하여 소비자들의 방문이 많아지고 있다. 또, 소비자가 매장 안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영업시간 제한에도 벗어나고 있으며 인건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편의점은 점주에게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돼 점주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운영이 가능하고 샵인샵 형태로도 운영할 수 있어 부가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로그인편의점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창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며 “최근 개인편의점 창업 관련 아이템이 확대되고 있어 예비창업자의 선택 폭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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