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집콕에 지친 드림스타트 가족에‘여름캠프’지원
강동구, 집콕에 지친 드림스타트 가족에‘여름캠프’지원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7.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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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47가족 154명, 용인 에버랜드에서 여름방학 추억 만들기
사진 = 강동구청 전경
사진 = 강동구청 전경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8월 한 달간 ‘여름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사전신청을 받아 모집된 47가족 154명이 참가하며, 8월 중 원하는 날짜에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에버랜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는 모임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줄고 야외활동이 부족했을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이번 여름캠프를 기획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여행 한번 가기 쉽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캠프가 가족과 함께한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한 양질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카드 만들기 키트’, ‘버섯키우기 키트’ 등을 지원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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