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공간제작 프로그램 '만지작만지작' 참가 모집...8일까지
서대문구, 청년공간제작 프로그램 '만지작만지작' 참가 모집...8일까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8.03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사진제공/서대문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청년 참여형 복지프로그램인 '청춘의 단상-만지작만지작' 참가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공간에 대한 청년들의 질문과 고민을 담아보는 제작 워크숍으로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간설계, 공간제작, 체험과 기록, 개인 공간 철거를 통한 공간기억담기, 성과공유회 등으로 꾸며진다.

'만지작만지작'은 '청춘의 단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전에는 청년들의 사소하지만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사담사담', 청년들이 공감하는 내 마음 돌아보기와 나 자신 이해하기, 일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서로가 서로에게'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대화-공감-공간제작'으로 이어진 '청춘의 단상' 시리즈는 마무리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전체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인큐베이팅과 네트워크 지원교육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들에게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신촌, 파랑고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