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차세대융기원)은 서울대학교 ‘2021년도 연구시설 운영실적 평가’에서 A1등급(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연구시설 운영실적 평가는 학칙에 따라 연구소 조직 및 운영, 연구 여건, 연구소 활동, 연구소 발전 계획 등 연구시설 운영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차세대융기원은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A1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

특히, 연구소 활동 부분에서 연구 실적, 학술 활동, 대학 및 사회기여 부분 등 만점을 받으며 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점은 97.25점으로 서울대학교 이·공계 개별연구소 33개 기관 중 종합 점수 1위를 차지했다.

차세대융기원은 지난 2008년 설립 후 2018년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 출연법인으로 전환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이자 서울대학교의 연구시설이다.

특히 국내 최초 관학이 협력해 설립한 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차세대융기원은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사업, 융합문화콘서트, 융합기술 교육 기부 등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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