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광복절 일본 열도 상륙, 한반도 간접 영향권 '많은 비'
태풍 '크로사', 광복절 일본 열도 상륙, 한반도 간접 영향권 '많은 비'
  • 정아름 기자
  • 승인 2019.08.15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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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기상청 통보문 캡처)
▲ (사진_기상청 통보문 캡처)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광복절인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 열도에 상륙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태풍이 지나는 동안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크로사는 이날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29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보이며, 저녁에는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사는 중심 기압 975헥토파스칼에 초속 30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으며, 400Km 반경 내에서 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까지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곳곳에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NHK는 태풍 특보로 전환해 각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내보내고 있는 중에 있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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