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대지를위한바느질, 소상공인 유니폼 개발..."업종 특성 맞게 적용"
사회적기업 대지를위한바느질, 소상공인 유니폼 개발..."업종 특성 맞게 적용"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8.09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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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사회적기업 대지를위한바느질은 소상공인의 주요 업종별 기능성 유니폼을 개발하고 '메이드바이성북, 메이드바이로컬'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지를위한바느질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유니폼 개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목적이다.

대지를위한바느질은 서울 성북구 소재 주요 소상공인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기능성 유니폼 개발에 돌입해 5개월 동안 9종의 디자인과 제품을 제작했다.

유니폼은 기본 앞치마 형태로 카페, 공방, 공예/조경, 미용 등 지역사회 다수 업종 근무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종사자뿐만이 아닌 일반 작업자, 주부 등 누구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지를위한바느질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사업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에 참여해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각의 제품은 장위, 길음, 보문, 성북, 돈암 등 성북구 지역의 동네 명칭으로 네이밍됐다. 여기에는 제품 및 이용자의 지역적 특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지원 중인 함께일하는재단의 박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구성원들의 염원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지를위한바느질의 로컬 브랜딩 유니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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