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사무직 재취업' 희망하는 경기도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무역사무직 재취업' 희망하는 경기도민 위한 교육 프로그램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8.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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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 '2019 무역사무 커리어 Level-up 과정' 참여 교육생 모집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30일까지 ‘2019 무역사무 커리어 Level-up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 배양이 가능한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연계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무역·국제물류 분야 10년 미만 경력을 보유한 경기도민 중 무역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다.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중이지 않은 미취업자여야 한다. 교육은 교통비 및 식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기간 중 밀착관리를 통해 사전 매칭 된 기업과 취업연계가 지원되고, 잡매칭 채용행사 등을 통해 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도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무역계약, 대금결제 등 수출입 업무 관련 전반에 대한 이론지식과 거래처의 클레임 등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과 리스크에 대한 안전 확보 등 무역사무직 중간관리자로서의 실무역량을 함께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 내 최대 320시간, 약 6~8주 간 열린다.

참여 대상 이외에도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휴학생 포함)는 제외되나 대학교(원) 수료생,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졸업유예자,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야간대학(원)재학생은 교육에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생은 총 30명을 모집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 예정인원의 2배수를 선별, 면접을 통해 오는 9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익적일자리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유일 무역항인 평택항 인근 물류 클러스터 확대 추세에 따라 무역·물류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도와 재단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산업동향을 예의주시해 예상되는 일자리 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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