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메이드, 서울의 MZ세대와 소통하는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 제작
SBA 서울메이드, 서울의 MZ세대와 소통하는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 제작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8.1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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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7월, 서울메이드 브랜드와 협력할 중소기업 10개사 선발 완료
디자인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가치 업그레이드 지원
출시 후 서울메이드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 공동 프로모션 전개
이미지 = '서울의 맛' 진주햄 건강하닭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2019년 런칭한 신규 브랜드 서울메이드가 서울에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제품을 MZ세대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2020년 ▲로우로우, ▲재허앤코, ▲길림양행, ▲모나미 등 서울의 맛, 멋, 안전, 편리를 대표하는 리딩 브랜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울의 감성을 대표하는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또한, 온라인 브랜드 PT(29cm), 팝업스토어(고잉메리 서울점 3개소 등)를 통해 다양한 MZ세대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의 서울메이드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요즘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감성의 중소기업 제품과 콘텐츠, 공간을 알리기 위해 만든 플랫폼 브랜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지난 1년 간 다양한 기업·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각 브랜드가 보유한 충성 고객에게 인식된 서울메이드 브랜드 인지도를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리딩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서울메이드의 브랜드를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에 부여하는 「서울메이드 브랜드 상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누적된 서울메이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으나 브랜드력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서울의 중소기업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메이드만의 브랜드 컨셉, 상품 가치, 디자인 역량을 투입하여 중소기업을 서울을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는 서울메이드의 대표 사업이다.

이미지 = '서울의 맛' 잇타임 그릭요거트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업 경영이 어려움에 처했던 `20년, 본 사업에 선정된 지원 기업 11개사는 서울메이드의 브랜딩 지원을 통해 총 25개의 브랜드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주요 기업 및 상품으로 ▲㈜팜스빌의 ‘애플킨더 튼튼철분 프리미엄’, ▲ ㈜나샘의 ‘베소 시리즈(반려동물 보양식)’, ▲㈜아이코스코리아 ‘베니테이블 선크림’ 등이 있으며, 출시된 제품은 서울메이드 마케팅 후속 지원을 받아,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배포, 인플루언서 마케팅, 해외 진출 등 다양한 판로로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활용하여 판매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피터팬식품, ▲(주)술펀 등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7월 선발했으며, 선발된 기업에게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 개발, 상품 컨셉 도출 등 브랜딩 지원을 통해 기업 가치를 향상하고, 서울메이드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 상품 25개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서울메이드 제품 출시 후에는 서울메이드가 보유한 브랜드 체험 공간, 월간 브랜드 매거진, 유관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하여 공공과 민간을 연결하는 통합 브랜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전문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민간 디자인 전문기관 4개사를 기업과 일대일로 매칭하여, 서울메이드와 중소기업의 브랜드·제품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고, 샘플 개발 등 기업이 필요한 브랜딩·디자인·제품화 지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서울메이드 브랜드 사용권 제공(최대 2년), ▲서울메이드 브랜드 체험공간 3개소(상암, 서소문 등), ▲서울메이드 브랜드 매거진(월간지, 총 18회 발행), ▲온라인 서울메이드 브랜드 몰 입점(하반기 예정), ▲서울메이드 주관 외부 협업을 통해 구축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폭넓은 브랜딩 지원을 제공한다.

유진영 SBA 서울메이드사업단장은 “Made in Korea를 넘어서, 글로벌 도시 Seoul의 도시 브랜드 프리미엄을 제공할 수 있는 서울메이드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여, 서울의 가치를 담는 상품을 통해 서울의 유망기업들이 국내외 MZ세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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