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앤디인터네셔널(대표 박수환)이 청바지 맞춤 제작 브랜드 ‘허정운 비스포크데님’과 데님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앤디인터네셔널의 데님 생산을 위한 E2E(End-to-End) 서비스 연계 플랫폼 ‘데님웍스’에 전문 데님 클래스를 강화하여 국내 데님 전문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허정운 비스포크 데님은 기존 진행 중인 클래스를 발전시켜 ‘데님웍스’ 플랫폼 내 데님 클래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 기업체 직강과 같은 데님 교육 패키지 사업 강화에도 동참한다. 앤디인터네셔널은 ‘데님웍스’ 내에서 허정운 비스포크가 제공하는 데님 교육 클래스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디인터네셔널의 ‘데님웍스’는 높은 난이도와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데님 제품 생산에 대해 생산 업체를 연결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팬데믹 시대 ‘비대면’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만큼, 데님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간소화해 제품 컨설팅, 원단, 부자재, 생산에 필요한 모든 것을 E2E로 제공하고 있다.
허정운 비스포크데님은 국내에서 맞춤양복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데님을 제작 및 판매하는 브랜드로, 신세계 백화점에도 입점한 바 있다. 데님의 체촌, 패턴, 봉제 등 데님 상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직접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님 전문가 육성을 위한 집중 교육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앤디인터네셔널 박수환 대표는 “이번 허정운 비스포크데님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데님 클래스를 활성화해 데님을 배우기 원하고 데님 전문가를 꿈꾸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데님웍스’를 통하여 보다 많은 데님 전문가들을 양성해 세계적으로도 국내 데님 시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