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슬의생2’ 99즈의 침샘 자극 갈매기살 먹방씬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8화에서는 의대 99학번 동기 5인방인 일명 ‘99즈’의 갈매기살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아냈다.
특히 남다른 식탐을 자랑하는 송화(전미도 분)와 준완(정경호 분)은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갈매기살을 향해 이글대는 ‘불꽃 눈길’을 보내며 고기에 대한 욕망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가장 잘 구워진 고기 한 조각을 향해 이들이 벌인 치열한 경쟁은 뒤늦게 도착한 석형(김대명 분)의 눈치 없는 ‘한 입’ 앞에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지만 곧 이어 ‘먹깨비’란 별명에 걸맞은 환상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식점은 슬의생2에 제작지원 중인 ‘하남돼지집'으로, 여러 각도에서 상호명과 업소 CI 등이 노출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 게시판에도 하남돼지집 먹방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면서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먹깨비들 눈빛으로 불판 뚫겠네”, “슬의생 1때 하남돼지 나온 이후로 자주 가서 먹는데 맛있다”, “하남돼지집 불판 굿즈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자들의 기억을 소환하며 1년여 만에 돌아온 슬의생2는 일과 사랑, 인생의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99즈의 평범한 매일을 중심으로 밀도 높은 스토리가 전개되며 몰입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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