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센터, '2021년 제3회 빅웨이브 IR' 참여 기업 모집
인천창조센터, '2021년 제3회 빅웨이브 IR' 참여 기업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8.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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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지난 7월 진행된 제2회 빅웨이브 IR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지난 7월 진행된 제2회 빅웨이브 IR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제3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는 국내 주요 투자사 이외에도 대·중소기업에서 만든 CVC 및 해외 파트너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 투자 유치 사업 설명회다. 지난 4월과 7월 1회, 2회 IP이 진행된 바 있으며 현재는 지역 최고의 유니콘 탄생 요람을 목표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CVC는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털로, 기존 재무 투자와 모기업의 사업 협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대·중견 기업 CVC로는 롯데, KT, CJ, 포스코, 네이버, 카카오 등이 있으며, 스타트업 주도 CVC로는 직방, 스마트스터디(핑크퐁), 무신사, 와디즈 등이 있다.

빅웨이브에는 현재까지 총 9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회당 평균 100여 명의 국내외 투자 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참여 기업은 평균 3회 이상 후속 미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몇몇 기업은 기업 공개(IPO) 주관사 선정, 프리A·B라운드 투자 유치 등의 우수한 성과도 달성했다.

3회차 빅웨이브는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모빌리티, 교통, 교육, 헬스케어, 소재, 친환경, 플랫폼,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등 7년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고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평가 및 발표 평가로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진단, 역량 강화, 투자 유치 설명회, 후속 미팅 등이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검토도 진행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공식 홈페이지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빅웨이브는 인천 투자 생태계의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비롯해 투자사, 대·중견 기업 및 기관, 글로벌 기업까지 지역으로 모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투자 기업의 밸류업 및 스케일업을 책임지고 인천형 유니콘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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