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오는 12월까지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14개사를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방송·영상 뉴미디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수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집중 엑셀러레이팅, 제작지원, 유통 및 투자 연계 등 3단계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선, 1단계 집중 엑셀레이팅은 실무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코디네이팅과 멘토링, 기업 경영 및 운영 전반에 대한 1:1 전문가 컨설팅,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성공기업의 오픈특강 및 교육세미나, 상호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집중 엑셀러레이팅 과정 후 2단계 레벨업 오디션 경쟁을 통해 선정 될 12개사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초기자금으로써 총 2억 원 규모의 제작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3단계 제작지원 성과 발표회를 통해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와 민간기업이 협력한 ‘뉴미디어 파트너사’ 및 벤처캐피탈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유통 및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방송·영상, 뉴미디어 산업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이 아이디어 개발 단계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성장 및 안정화 단계로 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향후 본 사업을 통해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은 기업이 고양 방송영상밸리 내 핵심기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에 진행 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뉴미디어 플랫폼 트렌드’라는 주제로 곰플레이어와 곰TV로 유명한 곰앤컴퍼니 이병기 대표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