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CSS, 38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해단식 열어
KUCSS, 38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해단식 열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8.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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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운대학교
사진제공/광운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KUCSS)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38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해단식’을 진행했다.

KUCSS는 지난 1996년 전국의 대학 및 전문대학 총장이 모여 교육, 연구와 더불어 대학의 3대 기능 중 하나인 ‘사회봉사’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협의체다. 현재는 245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단식에는 38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과 함께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 글로벌투게더, 아프리카미래재단 등 기관의 대표와 전국 100여개 대학에서 추천 및 선발된 봉사단원(교수 및 학생) 220여명이 참석했다.

KUCSS 회장을 맡고 있는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봉사활동 경험은 강의실에서 교재를 통해 배우는 지식보다 더 큰 교육적 효과와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며 “타인을 돕고 배려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글로벌 청년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봉사단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단식은 파견팀별 활동 내용 및 사업성과 발표, 감사장 수여, 공모전 시상, 모범단원 및 우수단원 표창, 축하 공연 등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8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원은 3회에 걸친 국내교육 이수 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2주 간 마다가스카르,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 8개 팀으로 파견돼 현지 초중등학교와 장애인재활기관 등에서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활동, 보건/위생 및 장애인 대상 특화봉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KUCSS는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파견사업을 지난 1997년부터 2018년까지 1만 명 이상 파견했다.

더불어, 대학생 해외봉사로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 함양, 해외봉사를 통한 대학생들의 타문화 이해 증대 및 국제 친선,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월드프렌즈(World Friends Korea, WFK) 청년봉사단은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 통합 브랜드로 KUCSS에서는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약 2주)과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약 5개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저개발 국가로 파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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