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의 역량 갖춘 시대적 인테리어 전문가 수요 '절실'
'예술과 기술'의 역량 갖춘 시대적 인테리어 전문가 수요 '절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8.24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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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인테리어 가구시장 큰 폭 확대..
팬데믹 시대 실내건축 시장의 급성장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공간디자인의 소비를 주도했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크게 늘었고, 나아가 ‘집콕족’이라는 별명과 함께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는 재택근무자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연스럽게 주거 환경의 변화를 주도했고 소비가 늘어나는 것을 넘어 생활공간 디자인과 가구 등에서 큰 시장을 형성시키는 실정이다.

유니브원 제공
출처_유니브원

국내 ‘H사’ 매출 현황을 보면 2019년 대비 26%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0%가 증가했다, ‘HR사’ 또한 전년 대비 16.8%, 67.6%씩 증가했다. 더불어 2조 3,000억의 온라인 거래액을 기록한 가구 소비도 36%가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건축가 노성진 교수는, 이는 비대면 시대의 일상화로 소비의 패턴이 완전히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대면 현상이 오랜 시간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보더라도 온라인 시장 등 비대면 시대에 나타나는 공간디자인의 시장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 몇 년 사이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이 역효과를 내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것도 공간 환경개선의 수요를 넓히는데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주택시장의 불안감은 젊은 세대 중심의 ‘영끌족’을 탄생시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이것 또한 인테리어 시장이 확장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팬데믹 시대와 주택시장의 불안정이 만들어낸 주거 환경의 개선 욕구가 최고점에 달한 이 시기는 어느 때보다 환경변화의 욕구가 절실해진 만큼 공간디자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021년 인테리어 시장규모를 60조 원으로 예측하는 것을 보더라도 ‘예술과 기술의 역량을 갖춘 시대적 전문가 수요가 절실’한 때임은 분명하다.

출처_유니브원
출처_유니브원

그러나 공간산업의 시장성만 보고 충분한 예비지식 없이 창업하는 사업자들이 많은데 그 중 창업 후 5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확률은 30% 정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안타까운 일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니브원은 기존의 편향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창업 및 운영방식을 벗어나 평생교육 일환의 실무적 현장 지식, 고객과의 충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상호작용, 창업과 운영 전반에 걸쳐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경영마인드, 목표지향에 따른 경영자로서의 비즈니스 테크닉 등을 전수하는 도재형 'SD-Worker 아카데미'를 런칭했다.

시대적 변화에 맞춰, 인테리어 예비창업자나 운영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은 현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을 두고, 각 전문분야 최고의 박사급 교수진과 20년 이상 경력의 공종별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수료 후 2~3개월의 현장실무 인턴과정까지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며, "2021년 10월 제 1기 수강생을 시작으로 공간산업 전반의 무한경쟁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인테리어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6개월 정규과정을 수료할 경우 안정적 창업과 공간산업 전반에 지속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성진 교수는 실내인테리어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만큼 환경변화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그에 준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 수요가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주)유니브원은 2009년 창업해 왕성하게 활동하다 2019년 6월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8월에 건설업 등록을 마친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아다지움 타운하우스 설계 및 시공, 하우개마을 타운하우스 및 커뮤니티 설계, 특히 주거분야에 좋은 결과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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