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센터,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교육 13명 수료
제주창조센터,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교육 13명 수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8.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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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창업 역량 강화 교육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를 운영해 13명의 예비창업자가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브릿지스퀘어 강연장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강영재 브릿지스퀘어 대표와 류희진 대표, 도외 액셀러레이터 강쎈의 강달철 대표가 나섰다. 강연자들은 교육생들의 기업가 정신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그룹코칭을 통해 고객 시장을 분석하고 사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또, 제주 기업 벨아벨의 문현아 대표가 멘토로 참석해 선배기업으로서 제주에서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예비창업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왜 이 사업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문가의 코칭과 멘토링으로 실무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센터는 향후 참가자들에게 지식재산권(IP) 관련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 또는 제주지역 선배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을 맡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을 목표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일반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그린경제 등 8대 특화분야로 나눠 전국에서 총 1530개 팀을 선발했다.

제주센터는 최종 15개 팀(청년 9개 팀, 중장년 6개 팀)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 초에는 예비창업패키지 심화교육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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