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프레소 독산점, 창업 10년차…”끄덕없는 메뉴 경쟁력”
요거프레소 독산점, 창업 10년차…”끄덕없는 메뉴 경쟁력”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8.31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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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거프레소 제공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는 작년부터 우수가맹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요거프레소는 분기별로 우수가맹점을 선정, 대상 가맹점에는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물류지원과 기념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운영 노하우와 창업 스토리가 담긴 월간 人터뷰를 발행하여 해당 가맹점의 홍보와 동시에 예비 창업자 및 다른 가맹점주에게 모범 사례까지 제시하는 중이다.

한편,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는 이번 달 우수가맹점 ▲요거프레소 독산점 선정 소식을 알리며 한수연 점주의 이야기를 전했다. 

올해로 요거프레소를 운영한지 10년차를 맞은 한수연 점주에게 창업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요거프레소의 스테디셀러 ▲메리딸기의 ‘천만 신화’를 함께한 순간을 언급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려준 일등공신을 꼽으라면, ‘메리딸기’가 아닐까? 메리딸기를 먹기 위해 1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시던 분들을 보며, 그때 ‘아 나 브랜드 진짜 골랐다’고 제 선택에 만족했던 순간이 떠오른다”라며 웃었다. 

사진 = 오거프레소 제공

식품회사 디저트 개발팀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던 독산점 점주는 카페 창업을 꿈꾸며 직접 시장 조사에 나섰다. 평일에는 회사에서 근무했고, 주말에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또한 여러 프랜차이즈에 수차례 방문하고 먹어보며 어떤 메뉴가 경쟁력이 있을지 고민을 계속했다. 

그 결과 2012년 서울시립대점을 오픈했고, 작년 독산점으로 이전하여 재오픈 운영 중이다. 당시를 회상하는 한수연 점주에게 두 번이나 요거프레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주저없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언급했다. 

“브랜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디저트’ 메뉴에 가장 무게를 두었다. 카페 업계에서 생존의 핵심은 커피뿐 아니라 차별성을 보이는 ‘디저트’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며 “때문에 요거프레소에서 직접 먹어본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창업을 결심하는데 가장 큰 요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변에 저가커피와 경쟁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했음에도 메리 시리즈, 요거트 빙수와 같은 다채로운 요거트 메뉴들이 지탱해준 덕분에 매니아 손님분들의 발걸음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수연 점주에게 앞으로의 바람을 묻자 “본사가 잘되고, 다른 가맹점이 잘되야 저도 잘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요즘 반짝하고 사라지는 브랜드가 많은데, 요거프레소는 10년동안이나 저와 동고동락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기를 바란다”라며 가맹 본부와 다른 가맹점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요거프레소 창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및 개설 문의 전화, 카카오톡 채널 요거프레소 창업 등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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