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공인영어' 토익스피킹, 하반기 채용 대비 평일 시험 추가...성적도 조기 발표
'취업 공인영어' 토익스피킹, 하반기 채용 대비 평일 시험 추가...성적도 조기 발표
  • 최혜진 기자
  • 승인 2019.09.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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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OEIC 위원회는 하반기 채용 대비 토익스피킹 평일시험을 추가하고 성적을 조기 발표한다 (사진제공/한국TOEIC위원회)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하반기 채용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토익을 포함한 공인영어성적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졌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TOEIC위원회는 9월 평일 시험을 추가하고 일부 시험 성적을 조기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국TOEIC위원회는 주요 기업의 하반기 채용이 9월 초에 집중됨에 따라 9월 4일, 10일, 12일에 평일 시험을 추가했다. 이외 9월 4일부터 14일 사이에 시행되는 토익스피킹 성적은 앞당겨 발표한다.

9월 4일 토익스피킹 시험은 9월 9일 낮 12시, 9월 7일과 8일 시험은 9월 12일 낮 12시, 9월 10일과 12일 성적은 9월 16일 낮 12시, 9월 14일 시험은 9월 16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현재 채용 중인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두산은 입사 지원 시 일정 점수 이상의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표 제출을 필수로 하고 있다. 이번 평일 시험 추가와 성적 조기 발표로 현재 채용 중인 기업의 원서 접수 마감일에 맞춰 토익스피킹 성적 제출이 가능해졌다.

토익스피킹은 미국 평가 전문 기관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개발한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일상생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하는 영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점수 체계는 0점부터 10점 단위로 주어지며 200점이 최고점이다. 토익스피킹은 2006년에 YBM 민선식 회장의 주도로 국내에 첫 도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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