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 마무리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 마무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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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우수팀과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우수팀과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PoC 진행, 공급계약, 조인트벤처 설립, 공동 프로모션, MOU 등 다양한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에는 보령홀딩스, KT CS, 하이트진로, 현대글로비스, 현대백화점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131개의 기술 스타트업 중에서는 26팀이 선발돼 수요기업들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9주간의 일정을 함께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월 26일 '온라인 Final-round' 행사를 개최해 기업부문 별 '협업우수팀' 5팀과 당일 Sales-Pitch를 통해 선발된 '기술우수팀' 2팀을 포함해 총 7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으며 총 1억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업부문 별 '협업우수팀'으로는 보령홀딩스-'케어마인드', KT CS-'아이컴시스', 하이트진로-'농인법인주식회사 그린, '현대글로비스-'카바조', 현대백화점 -'에이아이바', 이 선정됐으며, '기술우수팀'으로는 '메이아이'와 '카바조'가 선정됐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2~3기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 특히 두 기수에 참여하는 동안 모집 분야를 달리해 보다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의 협업 우수팀으로 선정된 '에이아이바'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의 '니즈 조율'"이라며 "단기간에 협업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강의 및 전문가의 고도화된 코칭이 함께 진행돼 유의미한 결과들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은 오는 6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4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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