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벅, 샵인샵 전략으로 소자본 창업 가능
에그벅, 샵인샵 전략으로 소자본 창업 가능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9.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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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그벅
사진제공= 에그벅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및 부산, 제주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명에 육박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타격도 큰 상황이다.

자영업자 가운데 일부는 영업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 사업장에 다른 브랜드를 겸하는 샵인샵을 찾고 있다. 샵인샵은 한 곳의 매장에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다루는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창업 전략 중 하나다.

샵인샵은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는 것은 물론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대표적인 샵인샵 아이템 중에는 기존 패스트푸드점 버거와 차별화를 내세운 '에그벅'이 있다. 에그벅은 '에그'(계란)'와 '버거'를 합친 햄버거 브랜드로, 햄에그버거를 비롯해 해쉬브라운에그버거, 아보카도에그버거, 함박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에그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패스트푸드점 버거와 다르게, 버터와 우유, 계란이 듬뿍 들어간 브리오슈번 버거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합리적으로 브랜드를 새롭게 들일 수 있다. 기존 집기 활용이 가능해 추가 투자비용 없이도 샵인샵 도입이 가능하며, 신규 창업도 4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배달 전문점 창업이 가능하다.

에그벅을 운영 중인 토랑에프씨 관계자는 “에그벅은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카페, 배달전문점, 푸드코트 등 다양한 업종에 입점 가능하다”면서 “당사는 매장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해 점주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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