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성UP엑스포’코로나19 위기에도 성공적인 마무리
‘2021 여성UP엑스포’코로나19 위기에도 성공적인 마무리
  • 구웅 기자
  • 승인 2021.09.0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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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여성정책박람회, 온・오프라인으로 24,000여 명 참여
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80개 업체, 총 300명 채용의 장 마련 - 현장 및 온라인 화상 면접, 구직상담 등 2,400여 명 참여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인 ‘2021 여성UP엑스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월 3일~4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돼 온·오프라인으로 총 24,000여 명(전년 대비 2배)이 참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대구시)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인 ‘2021 여성UP엑스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월 3일~4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돼 온·오프라인으로 총 24,000여 명(전년 대비 2배)이 참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대구시)

[잡포스트] 구웅 기자=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인 '2021 여성UP엑스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지난 9월 3일~4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돼 온·오프라인으로 총 24,000여 명(전년 대비 2배)이 참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녥여성UP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안전, 양성평등, 건강가정 등 7가지 주제로 마련한 여성정책 테마관, 반지길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강화된 방역 기준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고, 관람객에 대한 3중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대구여성창업스타전, 온가족사랑대축제 등은 대구시, ㈜엑스코, 여가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돼 총 2,700여 명이 접속했고, 온라인 대시민 참여 이벤트는 1만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여성정책테마관 중 양성평등관은 생활 속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일상의 성평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음성인식 CCTV, 쌍방향 소통 비상벨 등 여성안전 보안기기 체험으로 꾸며진 여성안전 테마관은 안전한 환경에 대한 여성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에서는 80개 업체가 300명의 여성인력을 채용(채용예정 포함)했다. 총 2,400여 명의 구직 희망 여성들이 현장면접(온라인면접)과 구직등록 및 상담, 직업적성검사 등 취업지원 행사에 참여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현장(온라인)면접 및 구직등록 802명, 취업 컨설팅 등 부대행사 1,620명

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참여한 40대 이모씨는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지역 기업들이 구인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며, “대구시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구여성창업스타전’시상식에서는 ‘육포대체용 식물 가공식품 개발’아이디어를 낸 손은희씨 등 우수 창업아이템 수상자 7팀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tvN 신박한 정리’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의 성공창업특강에는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여성들의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여성과 남성 모두 행복한 대구, JUMP UP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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