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카, 카라반 대여로 리조트의 공간적 한계 뛰어넘은 멤버십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양평 반려견 테마파크 ‘파크드차밍’이 내년 4월 프리미엄 반려가족 리조트로 거듭난다.
올해 5월 오픈하여, ‘늦봄 멍크닉’, ‘마시는 수영장’, ‘스타디움 운동장’ 등의 컨텐츠로 펫팸족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던 파크드차밍은 기존의 테마파크에 객실과 VIP 시설 및 펫 전용 시설을 확충하여 반려가족 리조트 ‘팔레드차밍’으로 개편된다.
팔레드차밍의 멤버십은 리조트뿐만 아니라, 카라반과 캠핑카까지 회원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회원들에게 먼저 찾아가 캠핑카를 딜리버리 해주는 찾아가는 리조트를 지향한다. 이 모든 서비스를 반려견과 함께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리조트 시설로는 이미 오픈한 '마시는 수영장' 외에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실내 수영장과 루프탑 인피니티풀 등 워터 컨텐츠를 특화하여 개발한다. 특히 ‘마시는 수영장’의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반려견이 마실 수 있을 정도의 깨끗한 물을 시그니처로 내세운다.
뿐만 아니라, 미용샵, 소통교육센터 등의 매니지먼트 서비스까지 더해져 케어도 받을 수 있다. 객실 스펙은 빌라형 객실, 호텔형 객실, 독채형 풀하우스, 카라반 객실 등 다양한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팔레드차밍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파티 & 사교 컨텐츠를 제공한다. 고급 리조트에서 즐기던 풀파티, 다이닝 파티 등의 컨텐츠를 팔레드차밍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회원제로 운영되는 멤버스 파티를 통해 멤버들 간의 소속감을 강화시켜, 반려견과 사람 모두 새로운 친구, 파트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팔레드차밍의 관계자는 슬로건을 ‘반려가족의 프리미엄’이라고 밝히며,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는 시설은 늘었지만, 대개 낙후된 시설을 간단히 리뉴얼하여 반려견을 받는 업종변경에 불과한 수준이다. 팔레드차밍은 반려가족을 가족으로서 존중하고, 그에 걸맞은 퀄리티를 약속한다. 유럽식 조경 및 건축물, VIP 파티 컨텐츠, 그리고 최고급 미국식 모터홈(캠핑카)까지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