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JOB기] 실무교육 #0 '진로트레이닝센터 - 마케팅트레이닝과정'
[직무JOB기] 실무교육 #0 '진로트레이닝센터 - 마케팅트레이닝과정'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9.09.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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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잡포스트] 김혜진 기자 = 2019년 7월, 통계청 조사 결과 청년 실업률이 9.8%를 기록했다. 15세에서 29세의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만 43만 5천 명에 달한다.

정부에서는 각종 일자리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특별한 성과는 없다. 이렇듯 취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한편, '신입 조기 퇴사' 문제도 고용 현장의 중요 이슈로 떠올랐다. 어렵게 취업했지만,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퇴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최근 1년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26%가 입사 후 평균 5개월 만에 퇴사했다. 퇴사 사유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48.6%)', '업무 불만족(22%)'이었다. 입사한 후에야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음을 깨달았다는 말이다.

이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취업'을 목표로 달리지만, 정작 '직업'과 '직무' 자체에 대한 고민할 시간은 없는 교육 환경 자체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사진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
사진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

별다른 해결방안이 없던 와중 최근 '실무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원론이 아닌 실무를 학습하고 유사 경험을 해봄으로써 직무적합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다.

코스메틱과 기업마케팅전공으로 구성된 '마케팅 트레이닝 과정'은 수강생이 실제 기업에게 미션을 부여받고, 기획은 물론 직접 실행까지 해볼 수 있다. 서울랜드, 오크밸리, 자트인사이트와 지베르니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했다. 수강생은 기업의 당면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현직자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비롯해 10여 개의 수료 특전까지 가져갈 수 있다. 

취업난과 높은 조기 퇴사율이 동시에 발생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로트레이닝센터'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18주간의 '마케팅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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