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경기 동탄 센터 신설...10월 오픈 예정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경기 동탄 센터 신설...10월 오픈 예정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9.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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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제공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국내 티(Tea) 전문 교육 연구기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대표 정승호, 본원 서울)’이 10월 동탄테크노밸리 내 ‘경기 동탄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 동탄 센터'는 세계적으로 차(tea)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국내에서도 한층 성숙한 형태의 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여 건립되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 음료 패턴이 커피에서 차로 무게중심이 옮겨감에 따라 해당 센터에서 티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국내에 다양한 티 종류를 소개하고 올바른 차 문화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여는 경기동탄센터는 국내 최초로 티소믈리에, 티블렌딩 전문가 등의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본원에서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동탄 센터에서는 입문, 심화, 골드의 3단계로 구성된 티소믈리에 과정 주말반 개강을 시작으로 주중반 등 점차 시간대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과정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자격증 과정으로, 수료 후 사단법인 한국티협회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시 ‘티소믈리에’, ‘티블렌딩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정승호 대표는 “경기동탄센터는 동탄역에 인접해있어 수도권 남부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접근하기가 매우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센터 운영을 통해 티 전문 인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내 티 문화 확산 및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성수동 본원과 직영 부산센텀센터에 이어 대구, 창원, 광주, 대전, 울산 등 각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캠퍼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온라인 과정 또한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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