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옛 사진 복원해 군청서 전시
[잡포스트] 김승균 기자 = 완주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어르신을 위한 ‘추억사진관’ 전시를 군청 로비에서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인 완주지역자활센터, 용진, 예은, 구이, 완주노인복지센터 5곳의 어르신들 추억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추억을 담은 옛 사진을 복원해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고독감을 경감하고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젊은이들이에게는 신선함을, 중년들에게는 부모님의 따뜻함을, 동년배들에게는 추억을 젖게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마음이 지쳐있을 때 옛 기억을 회생하며 자식같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하는 옛 추억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추억이 깃든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복원하고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꼭 어르신의 미소로 같이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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