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선영 기자 =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1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3일(월)부터 9월 27일(월)까지다.
이번 인턴 프로그램은 국내 청년들에게 글로벌 역량강화 및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한상기업에는 맞춤형 국내 우수인력 제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연간 인턴십 파견인원은 135명이다.
인턴 채용 대상 기업은 미주,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한상기업 소재 국가에서 활동 중인 연 매출 100만불 이상 그리고 상시 종업원 10인 이상의 기업이다. 또한, 현지국가에 사업자 등록이 완료되야 하며, 파견된 인턴의 현지 적응과 실무 교육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인턴십에 최종 합격해 파견되는 청년들은 인턴기간 동안 재외동포재단에서 생활지원금(최대 6개월)을 매월 110만원, 최대 66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해외장기체류보험(1인당 최대 50만원), 국내 사전 교육비도 지원된다.
이외에 각 기업에서는 최소 USD600이상, 각 국가별 최저시급 이상의 현금을 인턴사원에게 직접 지급한다. 기업별 지원금은 상이하다.
재외동포재단은 13기 모집기간 중 국내 청년들에게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자 9월 13일(월)부터 9월 15일(수) 16:00~17:00 3일간 온라인 랜선 설명회를 가진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이 궁금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턴십 사업에 관련된 내용은 한상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