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영자총협회,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 확대 운영 시행
부산경영자총협회,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 확대 운영 시행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9.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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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부산경영자총협회
사진제공= 부산경영자총협회

[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현재 코로나로 인한 청년 구직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일자리에 대한 불안함 속에서 지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하여 부산경영자총협회에서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국가 고용 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을 예산 내에서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이는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미래유망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에서 마련한 고용지원사업이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부산·울산·대구·경남 지역의 중소 및 중견기업 중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아 중앙부처로부터 수상, 선정, 인증받은 미래유망기업에서 청년을 신규로 채용 시 1인당 최대 월 19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하며 일자리 사업에 힘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기업은 만 15~34세의 청년과 정규직 채용을 포함하여 3개월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최저 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 범위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규모는 1만명, 단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시장의 위축과 청년 일자리 감소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사업을 통하여 청년에겐 일자리를, 기업에겐 실질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하였다.

한편. 미래청년인재육성 사업 참여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운영기관을 '부산경영자총협회'로 지정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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