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9급 전문학원 리드윈, 11월 종합반 개강
지역인재 9급 전문학원 리드윈, 11월 종합반 개강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9.1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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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올해 지역인재 필기시험은 9월 11일 서울 소재 3곳의 시험장에서 진행되었다. 수험생들은 시험시간과 시험장소, 응시자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특히 코로나19 응시자 행동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코로나19에 확진되었거나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는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가 불가하며,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방역당국과 협조하여 사전 지정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한다.

2021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는 총1,109명이 응시하여 원서접수 평균경쟁률이 3.5대1로 작년 경쟁률 4.4대1과 비교한다면 다소 떨어진 수치다. 2020년 선발인원 245명에 비해 올해 75명(30%) 늘어나서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행정직군 200명(31명↑)과 기술직군 120명(44명↑) 모두 증가했다.

년도별로 선발인원을 비교하면 올해 선발인원이 가장 큰 수치다. 매년 5~17% 꾸준히 증가했지만 올해는 무려 30%가 더 늘어난 것이다.

국가공무원인 지역인재 선발시험에 대한 관심은 뜨겁지만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 학교에서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아 지역별로 균등하게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천할 수 있는 학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그리고 기술직군의 전문대학교 3곳이다.(한국폴리텍대학, ICT폴리텍대학,한국농수산대학)

추천대상은 우선 학과성적(하단 참고)과 선발예정 직렬관련 전문교과를 이수해야 한다.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성적이며, 졸업생은 전학년 성적을 포함한다. 또한 졸업예정자(고3)와 졸업일부터 1년 이내인 졸업자까지만 추천할 수 있다. 

학교(학과)별로 추천 인원은 해당학과 정원이 100명 이하이면 3명까지, 101명 이상이면 4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며 학과별 추천인원을 모두 합해서 각 학교에서는 최대 7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자격증 가산점도 있는데 직렬(직류) 대상 자격증 1개당 2%, 최고 4%까지 점수를 가산한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채용공고문과 추천 매뉴얼을 참고하기 바란다. 

응시자들은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합격자 결정시에 고려사항이 있다. 최종합격자 결정시에는 지역별 균형 합격에 따라서 특정 광역자치단체에 소재하는 학교의 출신비율이 합격자의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격자 수를 결정한다. 다만 선발예정인원이 4명 이하인 직류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만약 면접시험에서 지역별 균형합격의 적용으로 최종합격자의 수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는 20%를 초과할 수 있다. 

전문대학교 졸업(예정)자는 행정직군을 제외한 기술직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지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50% 이상 합격될 수 있도록 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근무 후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에 임용된다. 2021년도 일반행정은 전 중앙행정기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회계(교육부), 세무(국세청), 관세(관세청) 등 각각 해당 부처(청)로 배치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대상으로 지역인재 종합반(실강,인강)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리드윈아카데미는 2020년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수강생 62.5%의 놀라운 합격률을 달성하였다. 

2021년 지역인재 종합반이 지난 주에 종강되었고, 10월16일 영어기초 무료특강을 시작으로 11월13일에는 2022년 대비 종합반이 개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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