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벤쿠버에서 차세대 무역스쿨로 창업 지원 및 경제인 양성
LA, 벤쿠버에서 차세대 무역스쿨로 창업 지원 및 경제인 양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9.1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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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역스쿨 오프라인 행사 각 도시에서 열려
사진 = 2021 미 서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2021 미 서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차세대 무역인 양성과 실질적 창업지원을 위해‘2021 미서부 통합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을 지난 10~12일(LA현지시간) 미국 LA 한인타운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월드옥타 LA지회(지회장 최영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로스엔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4개 지회 차세대 및 창업 준비생 70여 명(오프라인 40, 온라인 30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입교식에는 고석화 월드옥타 명예회장과 LA지회 최영석 지회장, 샌디에이고 지회 윤경아 지회장, 휴스턴지회 양칠선 지회장과 LA지회 임원을 비롯해 LA총영사 박경제, LA관세영사 손성수, LA코트라 관장 김승욱이 함께했다.

10일에 차세대 무역스쿨 개회식과 함께 월드옥타 제15대 회장을 역임한 고석화 명예회장(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의 ‘기적의 빵’ 스피치 강연과 퀀텀 F&A 최운화 대표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11일에는 ‘무역절차와 관세’ 및 ‘한국제품의 미국 진출 전략’, 패션업계 브랜드 구축과 창업 시 주의사항 등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커리큘럼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무역스쿨 주관한 최영석 LA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오는 새로운 시대에 맞서 차세대 무역인 양성과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예산을 늘리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은 전 세계 138여개 지회가 있는 월드옥타만이 제공할 수 있는 폭넓은 네트워킹과 멘토링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5일에는 ‘ 2021 캐나다 서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캐나다 플라자 호텔 벤쿠버에서 열려 50명의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생을 배출했다. 벤쿠버지회 (지회장 황선양)주최로 열린 행사는 벤쿠버, 캘거리 2개 도시 한인청년들이 참여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64개국 138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중심 경제단체다. 무역스쿨은 지난 19년간 차세대 경제인을 양성해 '경제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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