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행사...훈훈함 선사
서대문구,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행사...훈훈함 선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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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대문구
사진제공/서대문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서대문구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나누기와 마스크 기부 등 따뜻함을 전달하는 행사들이 마련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우선,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서대문구새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14개 동 280세대에 전할 송편, 소불고기, 김치를 만들고 포장했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 분들이 명절의 훈훈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며 "인원을 분산하고자 2개 조로 나눠 하루씩 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랑과 관심으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손수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자치회 하은아 위원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3천 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하은아 위원은 "지금의 힘든 시기를 서로 도와 함께 이겨 나가자는 취지로 마스크 나눔을 생각했다"며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이처럼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취약계층의 이웃을 찾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사진제공/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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