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시각화 경진대회 개최...10월 1일까지 접수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시각화 경진대회 개최...10월 1일까지 접수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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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사진제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안심구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미개방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및 시각화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된다.

올해는 기존 '아이디어' 공모 분야와 함께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데이터 '시각화 스토리텔링'을 제작하는 공모분야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지원 가능했던 참가자격 요건이 올해는 국민 누구나로 완화됐다.

대회 참가접수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일까지 데이터 안심구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후 오는 11월 26일까지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팀을 선정해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발표심사 결과에 따라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경진대회 베이스캠프인 '데이터 안심구역'은 민간‧공공의 다양한 미개방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금융, 유통, 의료 등 10여개 분야 60여 종의 미개방 데이터에서 나아가 이용자 선호와 데이터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분석도구 및 고성능 분석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안심구역과 통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고용정보원 등 4개 분석센터는 서로 연계돼 있어 이용자는 개별 분석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안심구역 방문만으로도 연계된 모든 분석센터의 시스템을 이용이 가능하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안심구역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 창출과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용도 높은 데이터가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 안심구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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