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2022 수시모집 ‘KAC한국예술원’ 지원자 급증
끝나지 않은 2022 수시모집 ‘KAC한국예술원’ 지원자 급증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1.09.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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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오늘 14일 전국 모든 일반 대학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완료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서울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592명을 모집하는 정원내 수시 일반전형에 1만1751명이 지원해 7.38대 1의 경쟁률을, 681명을 모집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 2403명이 지원해 3.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정원내 총 모집인원 대비 경쟁률은 6.23대 1이다. 정원외 전형은 120명을 모집하는데 811명이 지원, 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의 올해 수시 경쟁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2학년도 입시부터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 16곳이 수시모집 인원을 줄이고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하기로 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더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예술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 실기점수와 수능 최저점, 학생부 등 여러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만큼 더욱 까다로운 편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4년제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오로지 실기 및 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은 교육부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취득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원으로의 높은 편입률과 실용음악, 뮤직프로덕션, 영화예술, 연기예술, 디자인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 교육 및 졸업생 전원 100% 취업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 연계 시스템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시 지원횟수 제한 없이 한국예술원 지원이 가능하며, 합격 시에도 타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수험생들에게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자체 연예기획사 ‘T9-H’와 MCN기업 ‘네오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학생들이 취업 연계 및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직 다수의 스타들이 입학해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되는 가운데 TV조선 '미스터트롯' MBC '트로트의 민족 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프로에서 최고의 트롯가수로 발돋움한 김수찬과 아이돌 그룹 '빅톤(VICTON)'의 메인 보컬 강승식 및 2022학년도 신입생으로 허찬, 세준이 입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여행 유튜브 채널 중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구독자 수 56만명을 보유중인 '여락이들’의 김수인(그래쓰)과 김옥선(더티)가 2021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과 MBN ‘보이스트롯’에서 4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 등의 맹활약하고 있는 ‘레인즈’의 리드보컬 김성리가 실용음악예술계열 2020학년도 2학기 편입생으로 입학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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