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경기 성남시에 게임 콘텐츠 특구 위원회가 발족됐다.
판교 일대를 국내 최대의 게임과 콘텐츠 지원시설의 집적지로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이 시작된 것이다.
성남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3명으로 구성되는 특구 위원회는 특화사업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진행한다. 특구 지정으로 얻게 된 출입국 관리법, 특허법, 옥외광고물 등 7가지 규제 특례를 성남 판교의 상황에 맞춰 제정하게 된다.
위원회 주요 구성으로는 성남 부시장을 필두로 시의회 의원, 산업진흥원 본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클러스터센터장,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팀장, 판교테크노밸리 상인연합회 사무국장과 기업 대표이사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조례안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방안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완공되는 판교 콘텐츠 거리와 2023년 완공이 계획되어 있는 4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도 안정적으로 준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판교와 성남에 게임회사가 모여 산업을 위한 시설이 늘어나고 다시 게임산업을 위해 준비되는 많은 시설들이 게임회사와 인력을 불러모으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게임 개발자를 꿈꾼다면 성남 판교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캠퍼스 개발자 과정은 게임에 대한 기본 학습부터 시작해 심화 학습,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노하우와 루틴을 개인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캠퍼스 관계자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며 회사 생활을 위한 마인드 셋 관리 방법도 함께 전수한다. 출시 경험을 가진 분야별 강사진과 함께 모든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분야별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 종목별 프로게이머 과정과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도 별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스페셜 무료 강의를 지급한다. 이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 상황에 맞춰 학습해 나갈 수 있다고 아카데미 측은 전했다.
동시에 베테랑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해 전공 학과의 기초 교육뿐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산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분당캠퍼스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브랜드 계약 명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