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 주관단체 선정 공모 진행
대한체육회,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 주관단체 선정 공모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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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대한체육회는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 운영 주관단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유·청소년의 평생 체육활동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선순환 구조 정착을 목적으로 올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주관단체, 사업목적 및 참가대상에 따라 총 4개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공문을 통한 참가단체 공모접수, 10월 초 심사를 통한 주관단체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종목별 변형스포츠모델 개발 및 보급 지원 사업'은 유·청소년이 해당 종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변형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지속 참여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목별 스포츠 새싹 발굴 대회'는 객관적 지표를 활용해 운동에 재능이 있는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선수 육성까지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시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스포츠 사회가치 창출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유·청소년 대상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선택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된다.

'지역별 스포츠 유망주 육성 캠프'는 지역별 스포츠 유망주 측정·발굴과 지역별 학교운동부 또는 실업팀과 연계한 캠프 참여 등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유·청소년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 체육 활동을 누리는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간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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