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박현욱, 비대면 행사 팁 세 가지 공개 “플랫폼 적응과 소통 중요”
사회자 박현욱, 비대면 행사 팁 세 가지 공개 “플랫폼 적응과 소통 중요”
  • 박순철 기자
  • 승인 2021.09.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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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경영 컨설팅 기업 ‘폴앤마크’ 소속 전임강사로 활동 중인 박현욱 사회자가 비대면 행사의 팁 세 가지를 공개했다.

박현욱 사회자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결혼식 등 기타 행사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선보이며 성공을 이끄는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슈 속에서 특화된 비대면 행사 진행을 수차례 담당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박현욱 사회자는 비대면 행사 키포인트 중 첫째로 각종 비대면 플랫폼에 익숙해지는 노련함이라고 강조했다. 줌(Zoom), 웹엑스(Webex), 구글 미트(Google Meet) 등 기업·기관마다 행사를 진행하는 플랫폼이 다른데 이러한 툴에 먼저 익숙해지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행사를 진행하며 사회자의 사용 미숙이 노출될 경우 행사의 완성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이 박현욱 사회자의 설명이다.

둘째로 쌍방향 소통이 비대면 행사의 핵심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비대면 행사의 경우 댓글 혹은 마이크를 통해 참가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비대면 행사에서는 하단 마이크 ON 버튼을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명했다. 이를 제대로 살리면 비대면 행사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조언이다.

박현욱 사회자는 “댓글을 실시간으로 읽으면서 쌍방향 소통을 하거나 경우에 따라 일부 참가자에게 음성채팅을 유도한다면 오히려 대면행사 때보다 더 원활한 쌍방향 소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물론 이를 위해 사회자의 능숙한 인터뷰 능력이 바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로 박현욱 사회자는 청킹(Chunking)의 중요성을 어필했다. 청킹(Chunking)은 강의에 주로 쓰이는 용어로 ‘자극과 정보를 서로 의미 있게 연결시키거나 묶는 인지 과정’을 지칭한다.

박현욱 사회자는 “비대면 행사의 참가자는 클릭 한 번 만으로 유튜브 시청이나 온라인 쇼핑과 같은 유혹에 쉽게 노출된다. 따라서, 사회자가 행사 진행 전반에 걸쳐 청킹(Chunking)을 활용하여 참가자의 집중력, 기억력을 계속해서 유지시켜야 한다."며 "이러한 면에서 비대면 행사 내 사회자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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