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여주-양평 소재기업 중국 시장개척 지원...717만불 상당 실적
경기도경과원, 여주-양평 소재기업 중국 시장개척 지원...717만불 상당 실적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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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도경과원)은 여주시, 양평군과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2021 여주-양평 온라인 중국 시장개척단'에서 717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여주시와 양평군이 공동 주관한 올해 두 번째 시장개척단이다.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경제 회복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시장에 기업들의 수출활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은 화상상담에서 건강식품, 기초 화장품, 허니와인 등 자사 생산 품목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상담 전 현지 시장 동향보고서, 카탈로그 중문 번역, 제품 샘플 발송 등을 지원받기도 했다. 또, 현지에도 별도의 상담회장을 구축하고 샘플을 전시해 화상상담의 한계를 보완했다. 

상담 결과 광저우 지역 50건, 심양 지역 46건 등 총 96건, 약 717만 불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은 경기도 광저우 및 심양 사무소의 해외마케팅 대행 사업(GMS)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허니와인을 판매하는 양평군 소재 A사는 상담을 통해 바이어의 연말 기획 전시를 위한 제품 샘플을 송부하기로 했다.

여주시 소재 B사는 기초 화장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로 샘플 발송 후 틱톡과 같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 논의 또한 갖기로 했다.

유승경 경기도경과원 원장은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시장개척단은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해볼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양평 온라인 중국 시장개척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과원 수출지원팀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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