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 녹색기술센터와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 공동연구' 맞손
차세대융기원, 녹색기술센터와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 공동연구' 맞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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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사진 왼쪽)과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사진 오른쪽)이 협약 이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사진 왼쪽)과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사진 오른쪽)이 협약 이후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차세대융기원)은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고자 녹색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17일 오전 차세대융기원 세미나룸Ⅰ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영창 차세대융기원 원장과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필수관계자만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융복합 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수요 기반 R&D 사업 발굴 및 기획을 위한 협력, 양 기관 필요 기술에 대한 기술자문과 정보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연구 인력에 대한 상호교류 및 인력 양성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연구 협력을 위한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영창 차세대융기원 원장은 "융기원은 인간을 향한 융합기술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고자 차세대 교통시스템, 스마트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등 5대 연구분야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녹색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은 더욱 수준 높은 연구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세대융기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기술센터와 유기적인 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기술에 대한 경기도민의 수요 또한 채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기술센터는 녹색기술 분야 정책기획과 국제협력전문성 등을 보유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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