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남양주시 첫 번째 '헌혈의 집' 연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남양주시 첫 번째 '헌혈의 집'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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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은 오는 27일 남양주시의 첫 번째 헌혈의집인 다산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그동안의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인구 70만 명이 넘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 도시로 발전했다.

그러나 그동안 헌혈의집이 설치되지 않아 남양주시 시민들은 구리시 등 인근의 다른지역을 찾아 참여해야 했다.

헌혈의집 다산센터는 헌혈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헌혈·휴게 장소를 각각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와 함께, 전혈 침대 2대, 혈장 침대 2대, 혈소판 헌혈 침대 2대 등을 갖춰 헌혈자들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헌혈자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도 마련해 헌혈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헌혈의집 다산센터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헌혈앱 '레드커넥트'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원하는 시간에 원활하게 헌혈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오는 27일 개소일에 맞추어 다산센터 헌혈자들에게는 추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는 특별제작 에코백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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