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연서시장,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2회 연속 선정
은평구 연서시장,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2회 연속 선정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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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은평구
은평 연서시장과 함께하는 2021 달달한 가을대축제에 참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에 지역 내 연서시장이 2020년~2021년 사업에 이어 2022~2023년 사업에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2년간 국·시·구비 9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은평구는 그간 추진해온 사업과 연계해 연서시장 식문화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동반성장시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연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회 문화관광형시장을 통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 온라인 입점, 세스코존 조성, 디자인환경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연속으로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

연서시장은 향후 2년간 온라인서비스 확충, 라이브커머스, 식도락(컬리너리 투어), 달달한 고객이벤트 및 캠페인 등 기존사업의 성과로 나타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유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나아가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상인주도형 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연서시장이 2회 연속으로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평구 전통시장의 성공모델로 연서시장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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