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2021년 취업지원프로그램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단,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국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양주시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15일 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이력서 작성법, 면접노하우 등 취업소양교육을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35일, 140시간에 걸쳐 의정부 북부직업전문학교에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실무교육에서는 ITQ한글, 엑셀 과정, 경리 회계실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오후 4시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고 시청 보건소 뒤편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1층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의 전산능력과 회계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사무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실무자 양성을 통해 취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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